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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2-09 / 조회 : 3189
현재 일본 미야자키에서 황선홍 감독의 지휘 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부산아이파크(단장 안병모) 선수단이 무자년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면서, “올 시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시즌에 대한 굳은 각오를 나타냈다.
황선홍 감독은 “새해 인사를 직접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운을 뗀 뒤 “포기하지 않는 축구, 감동이 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 소망에 대해 묻자 “부산 시민들의 축구 사랑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말하면서 만원 관중에 대한 바램을 내비쳤다.
요코하마와의 연습경기에 출전하며 부활의 몸짓을 시작한 안정환 선수 역시 “부산 팬들의 한결 같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라면서 “2008년은 제2의 축구르네상스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팀의 주장인 이정효 선수는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무사히 시즌을 마쳤으면 좋겠다.”면서 “나 자신 뿐만 아니라 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주력하겠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또한 팀의 새내기인 강승조 선수는 “쥐의 해인만큼 쥐처럼 부지런하고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말했으며, 실재 쥐만큼 빠르기로 소문난 이승현 선수는 “상대가 정신이 없을 정도로 상대진영을 파고 들겠다. 그래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당찬 다짐을 밝혔다.
한편 브라질 출신인 씨엘 선수는 “한국 김치, 김, 불고기가 너무 먹고 싶다.”고 말하며 쓰러지는 제스처를 취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08 전지훈련 1주차인 부산아이파크는 날씨 및 주변환경에 완전히 적응해 미팅-기초체력-부분전술-연습경기 등의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오는 9일(토) 구마모토로 이동해 12일(화) 사간토스와 세 번째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