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가 오는 주말 열리는 안산전 특별 이벤트로 펼쳐지는 패밀리데이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부산은 오는 4월 21일(일) 오후 3시 구덕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 날 경기는 따뜻한 봄날에 가족이 축구장으로 놀러 가자는 ‘패밀리데이’를 컨셉으로 치러진다.

부산은 식전 이벤트로 치러지는 패밀리데이에 참가할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패밀리 축구교실과 에스코트 패밀리 2가지 프로그램이다. 4월 13일(토) 오후 1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자는 4월 16일(화)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패밀리 축구교실은 총 28가족을 모집한다. 8세에서 13세 아동이 있는 가족으로 안산과의 경기 시작 전 KFA(대한축구협회)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축구교실, 선수단 하이파이브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3인 가족 4만원, 4인가족 4만 5천원, 5인가족 5만원으로 성인 프리미엄석 티켓 2장, 어린이 티켓과 사인볼이 기본 제공된다. 잔디밭에서 축구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라 운동화와 운동복은 필수 지참이다.

에스코트 패밀리는 총 22가족을 모집한다. 5세에서 13세 아동이 있는 가족이 참가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다. 1가족당 2인이 참여할 수 있고 3인가족 4만원, 4인가족 4만 5천원, 5인가족 5만원으로 성인 프리미엄석 티켓 2장, 어린이 티켓과 사인볼이 기본 제공 된다. 두 개의 프로그램 모두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기간 내 프로그램 참가비 미 입금 시 다음 대기자에게 기회가 넘어간다.

부산아이파크 관계자는 “봄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신청하고 있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서 프로 선수들이 직접 뛰는 경기장에서 축구 교실도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을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하나원큐 K리그2 2019에서 3승 2무 1패로 승점 11점을 얻어 K리그2 2위에 올랐다. 오는 4월 21일(일) 오후 3시에는 안산그리너스FC와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