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 오명일 대리, 고향팀 응원 위한 특별한 구입

- 2인용 테이블석, 부모님을 위해 적합한 상품이라 생각해 구입 결정

한 직장인이 자신의 부모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부산아이파크 축구 시즌권을 선택했다.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대한축구협회에 근무 중인 오명일 대리는 부산아이파크의 시즌권 오픈 소식을 접하자 즉시 VIP시즌권을 구매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에게 적합한 선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35만원으로 책정된 부산아이파크의 VIP시즌권은 1테이블에 2개의 좌석이 배정되어 있어 한 구좌를 사면 2명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더욱이 매 경기 구단에서 준비한 다과 서비스가 제공되어 부모님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오 대리의 부모님은 축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 아들 덕분에 축구팬이 된 케이스다. 아들이 준비하는 축구 경기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어느덧 축구 전문가가 됐다고 한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가 펼쳐지지 않기에 오명일씨가 부산아이파크의 축구 경기를 권하게 됐고 두 분은 k리그 프로 축구에 입문하게 됐다고 한다.

부산아이파크의 2018년 첫 VIP시즌권 구매자가 된 오명일씨는 “제가 축구를 위해 일하다 보니 부모님도 자연스럽게 축구를 즐기시게 됐다. 시즌권 하나에 2분이서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 결정을 내렸다. 비록 저는 멀리서 응원하지만 고향에서 신나게 부산을 응원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니 힘이 난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의 VIP시즌권은 25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1매 구매 시 2인이 동반 관람할 수 있는 테이블 좌석과 매 경기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