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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축구는 축제다!” 부산, 축제의 서막 열다!
“축구는 축제다!”
부산 아이파크가 2015시즌을 향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고 축구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부산은 K리그 클래식 개막을 꼭 일주일 앞둔 지난 2월 28일(토) 오후 홈 구장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김해 시청과의 시즌 전 마지막 연습 경기를 치른 이후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개최하며 공식적인 새 시즌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정식에서 윤성효 감독을 비롯한 부산 선수단은 2015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하고 선전을 다짐하는 한편, 부산을 사랑하는 팬들과 교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말 저녁 즐거운 파티와도 같았던 부산 아이파크의 출정식 현장을 담아봤다.
다시 기지개 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 아이파크의 홈 구장 아시아드주경기장이 길었던 겨울잠에서 깨어나 다시 기지개를 켰다.
지난해 11월 15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겨울
동안 잠들어있던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치러진 부산과 김해 시청의 연습 경기를 통해 시즌을
앞두고 다시 활기를 찾았다.
K리그 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연습을 치르는 선수들은 진지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연습 경기를 소화하며 잠들어있던 그라운드를 깨웠다. 부산은 이날 경기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 시즌 팀에 새롭게 합류한 수비수 노행석이 헤딩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1-0으로 승리를 거둔 부산은 성공적으로 시즌 준비를 마무리했다.
팬들의 함성 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이 활기를 되찾는 기폭제가 됐다. 출정식을
앞두고 공개 경기로 펼쳐진 이날 연습 경기에는 흐리고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많은 팬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긴 겨우내 시즌을 기다렸던 팬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며 코앞으로 다가온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Fan
Friendly’ 팬들과 소통하는 출정식 현장
부산 아이파크의 출정식은 팬들을 위한 축제였다. 선수단은 출정식을
찾아준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팬들이 자리 잡은 객석을 통해 한 명씩 입장을 시작한 선수단은 자신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를 보내주는 팬들이
내민 손을 적극적으로 맞잡으며 화답한 것을 시작으로 무대 인사 이후에는 팬들 옆에 같이 자리하며 각종 게임을 통해 선수단과 팬이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베르손, 웨슬리 등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올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은 최근 핫 이슈를 만들고 있는 EXID의 ‘위 아래’ 댄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했고, 선수들과 팬이 짝을 이뤄 진행한
커플 게임 역시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함께 시간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선수단에 팬들 역시 화답했다. 팬들은 정성스레 마련한 선물을 선수들에게 직접 전하거나 응원 보드판에 정성이 담긴 자필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2015시즌은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
출정식은 2015시즌에 대한 선수단의 당찬 각오를 팬들에게 전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고 즐거운 축구를 선보이겠다는 각오 아래 올 시즌 키워드로 ‘DSD Magic 11’을 내건 부산 선수단은 팬들 앞에서 지난 시즌의 아쉬움 모습 대신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팀의 수장인 윤성효 감독은 “작년에는 저희가 실망스러운 경기를 많이
보여드려 죄송스럽다. 올해는 동계 훈련부터 잘 준비했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의 패기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윤성효 감독은 이어 “저희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주신다면 반드시 응원의 힘을 바탕으로 한발 더 뛰고 끝까지 싸워 승리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팬들의 성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올 시즌 팀의 주장을 맡은 이경렬 역시 당찬 포부로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경렬은 “지난 시즌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응원해주신 팬분들도 걱정스럽고 힘드셨을 것이다. 올 시즌은 모두가
하나 되어 준비했고, 남은 일주일 역시 잘 마무리해 올 시즌 좋은 경기력과 성적을 모두 잡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주장 이범영 또한 “저희 선수단이 이번 동계 훈련 기간 감독님부터
막내 (김)진규 선수까지 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3월 7일 개막전부터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함성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새롭게 부임한 변명기 대표 이사는 “선수단이 승리를
선사하는 동안 저를 비롯한 사무국 직원 모두가 여러분과 함께 선수단을 열심히 지원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부산 선수단의 굳은 각오 ‘DSD Magic 11’
이날 출정식의 마지막은 새 시즌을 맞는 부산 아이파크 선수단의 선서로 마무리됐다.
부산 선수단은 주장 이경렬이 대표 낭독한 출전 결의문을 통해 “그라운드에서
최소한 11km 이상 달리며 매 경기 11개 이상의 슈팅을
기록하고, 최종적으로 +11 이상의 득실차를 달성하겠다”고 팬들 앞에 굳게 다짐했다.
‘축구는 축제다!’라는
모토로 팬들에게 즐거운 축구를 약속한 부산의 2015시즌은 이날 출정식을 통해 긴 기다림만큼이나 커다란
설렘으로 팬들 앞에 성큼 다가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