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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임상협 2골1도움’ 상주 잡고 7경기 연속 무패 행진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11-02 / 조회 : 7775

부산이 멀티골을 터트린 임상협의 맹활약에 힘입어 상주를 꺾고 기분 좋은 무패 행진을 이어나갔다. 11월 2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상주 상무와의 3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앞세워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시키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4분 임상협의 크로스를 받은 파그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상주 골망을 흔들었다. 임상협과 파그너의 멋진 합작품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부산은 이후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33분 상주에게 동점골을 내준 부산은 곧바로 득점을 터트리며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40분 이번에는 파그너의 패스를 받은 임상협이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2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대로 전반전이 종료될 무렵 임상협은 또 다시 득점을 기록하면서 3대1로 점수 차를 벌린 채 마무리됐다.
상주는 하프타임에 두 명의 선수를 한꺼번에 교체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부산은 후반 8분 전성찬 대신 김용태를 투입하면서 팀 전력에 재정비했다. 부산은 후반 13분 상주 조동건에게 2번째 실점을 허용하며 한 점차로 다시 쫓겼다. 실점 이후 최광희를 빼고 김찬영을 투입하며 수비벽을 더욱 강화한 부산은 후반 39분 팀의 첫 번째 득점을 올린 파그너 대신 박용지를 투입하면서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상주의 거센 공격을 끝까지 막아낸 부산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골문을 내주지 않았고 결국 3대2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상주를 상대로 승전고를 울리지 못한 부산이 스플릿 라운드에서 첫 승을 신고하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승점 36점과 함께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나갔다. 다음 상대는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인천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상승세의 부산이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