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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파그너 PK 동점골, 전북과 1-1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9-10 / 조회 : 7466

부산 아이파크가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부산은 9월 10일 저녁 7시 30분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전북 현대와의 25라운드 경기에서 이동국에게 선제골을 먼저 허용했지만 파그너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선방한 이창근 골키퍼의 활약으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산은 이창근이 골문을 지키고 이경렬-황재훈-연제민으로 이루어진 3백 수비 라인을 내세웠다. 장학영과 유지노가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고 중원에는 김익현과 주세종이 포진했다. 임상협과 한지호, 파그너가 부산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부산은 선두 전북을 맞이하여 공격수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수비에 치중하면서 조심스럽게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전반 초반 여러 차례 슈팅을 허용하면서 끌려가던 부산은 한지호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부산은 전반에는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얻지 못하고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은 정혁을 빼고 김남일을 투입하면서 중원 미드필더진의 변화를 주었다. 부산은 후반 12분 두 차례의 A매치를 치르고 바로 팀에 합류한 이동국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줬다. 실점 이후 부산은 후반 20분 한지호를 빼고 박용지를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후반 26분 부산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동점 찬스를 맞이했다. 주세종이 페널티 지역 내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파그너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부산은 동점 이후 전북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면서 조심스럽게 경기 운영을 펼쳤다. 그대로 1대1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될 무렵 후반 추가시간에 황재훈이 페널티 지역 내에서 핸들링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이동국의 페널티킥을 이창근 골키퍼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내면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곧이어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1대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종료 직전 상대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이창근의 활약에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한 부산은 이번 주말 울산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