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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서울과 연장 접전 끝에 1-2 패배, FA컵 4강 진출 좌절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8-14 / 조회 : 7114

 

 

부산 아이파크가 FC서울과 연정 접전 끝에 1-2로 패배하며 FA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부산은 8월 13일 저녁 7시 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8강) 경기에서 경기 초반 터진 파그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연장까지 가는 혈전 끝에 서울에 아쉽게 역전패했다.

부산은 골키퍼 이범영 앞에 장학영, 이경렬, 연제민, 유지노로 수비 라인을 구축했고, 중원에서 닐손 주니어와 전성찬, 주세동이 파그너와 한지호, 박용지의 공격 라인을 지원했다.

경기 초반부터 부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분 파그너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감아찬 슈팅이 그대로 골문에 꽂히면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서울 수비수 김주영의 실수가 겹친 상황이었지만, 경기장 중앙에서 시작된 주세종, 한지호, 파그너 세 명의 절묘한 연계 플레이가 득점까지 이어진 장면이었다.

하지만 부산은 주도권을 전반전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39분 부산의 왼쪽 측면을 파고든 차두리의 크로스에 이은 윤일록의 슈팅이 이범영을 맞고 나왔고, 골문 앞에 있던 박희성이 손쉬운 득점에 성공했다. 한 골 씩 주고받은 양 팀은 이후 득점 없이 동점 상황에서 전반전을 마쳤다. 

어느 팀도 주도권을 잡지 못한 채 후반에 나선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후반전 추가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연장전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부산은 연장 전반 4분 파그너의 침투 패스를 이어 받은 임상협의 슈팅이 아쉽게도 옆 그물에 맞아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승부를 가르기 위해 공격적인 운영을 계속한 양 팀이지만 결승골은 서울 에스쿠데로의 발에서 나왔다. 몰리나의 패스를 이어받은 에스쿠데로가 득점에 성공했고, 부산은 김익현의 퇴장으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분투했지만 경기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이번 FA컵 패배로 무승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는 부산은 오는 8월 17일 일요일 성남과의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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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운  |  2014-08-15

5년만에 처음 직관했어요~~ 경기 초반에 쉽게 득점을 올리고 2,3번의 득점찬스가 있었을 때 살렸어야 했네요 ㅠㅠ
그 뒤론 서울의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부산의 플레이가 막혔어요... 감독님 박준성 선수의 공백으로 3백or 5백으로 수비강화도 좋지만 시즌 중의 전술변화로 선수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건 아닌가 싶네요. 저는 특히 눈여겨 본게 미드필더 닐손, 주세종, 김익현 선수 등 미드필드 중앙 선수들이 자신들의 롤을 정확히 부여받지 못한 채 공격했다 수비 했다 하니깐 체력소모만 있고.. 효율적이지 못한 것 같아요. 3백 위에 한명의 홀딩미드필더를 두면서 공수조절을 할 선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경기 보니 너무 수비만 하다보니 우리팀만 체력소모가 심하게 되고, 상대는 체력을 비축, 그 결과 우리가 상대 공을 뺏어도
서울팀의 체력이 많이 남아서 곧바로 압박. 우리 선수들 당황해서 공을 급하게 전개. 뺏겨서 또 다시 수비...
전개작업에서의 아쉬움이.......그리고 우리팀 3백의 약점을 어제 서울팀이 너무나도 잘 공략하더군요. 왼쪽과 오른쪽 터치라인 부근...
넓게 가져가면서 우리 선수들 가운데 공간을 비게 만들어서 슛팅찬스 노리고... 조금 더 세밀한 전술과 위치 확립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로톱 전술도 플랜B로서 잘 자리 잡아가는 듯 했으나 아무래도 힘드네요..ㅠ 하 구단주님 투자 좀 부탁드립니다...
이상.. 감독님이나 코치님 선수님들보다 아는 것도 없지만 팬으로서 댓글 한 번 달아본 사람이었습니다.
남은 시즌 기적을 보여주세요! 내년엔 꼭 시즌권 구매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