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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부산, 수원에 0-2 패배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7-23 / 조회 : 7088

 



 


부산 아이파크가 무승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부산은 지난 7월 23일 저녁 7시 30분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수원 삼성과의 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0대2로 패배했다. 




부산은 이범영이 골문을 지키고 이원영, 김찬영, 이경렬으로 이루어진 3백 수비진을 내세웠다. 김용태, 장학영, 주세종, 한지호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3톱에는 파그너가 중앙에 포진했고 임상협과 박용지가 측면에서 공격 지원에 나섰다.

 

부산은 전반 10분까지 수원에 공격을 계속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반 10분 주세종의 슈팅으로 첫 포문을 연 부산은 중반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부산은 전반 35분 파그너의 패스를 받은 장학영이 회심의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아쉽게도 득점 연결에는 실패했다. 양 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칠 무렵 추가시간에 수원 정대세에게 페널티 지역 박스 내에서 실점을 허용했고 그대로 휘슬 소리가 울리면서 한 점차로 리드 당한 채 전반을 마쳤다.

 

양 팀 모두 하프타임에 선수 교체 없이 그대로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초반 김용태의 슈팅으로 후반전 첫 포문을 연 부산은 후반 7분 한지호를 빼고 정석화를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후반 10분 파그너의 프리킥 슈팅이 또다시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동점을 만들지 못했고 곧이어 상대의 위협적인 슈팅을 이범영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18분 박용지를 빼고 김신영을 투입하면서 공격진을 더욱 강화한 부산은 계속 수원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30분 수비수 김찬영을 빼고 미드필더 홍동현을 투입하면서 공격 숫자를 늘려 총공세를 펼쳤지만 오히려 후반 33분 산토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점수차가 두 점차로 벌어졌다. 실점 이후 부산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끝내 수원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0대2로 패배를 기록했다.

 

안방에서 최근 리그 무승의 늪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부산은 무득점에 그치며 승수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짧은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펼쳐질 다음 리그 경기에서 부산이 제주를 상대로 기나긴 무승 행진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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