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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북전 0-2 패배, 홈 무패행진 마감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7-06 / 조회 : 6780

 


부산 아이파크가 월드컵 휴식기 이후 펼쳐진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부산은 7월 5일 저녁 7시 30분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전북 현대와의 13라운드 경기에서 0대2로 패배를 당했다. 

부산은 브라질월드컵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이범영 대신 이창근이 골문을 지키고 박준강-권진영-이경렬-장학영으로 이루어진 4백 수비 라인업을 내세웠다. 중원에는 김익현과 닐손 주니어가 선발로 출전했고 임상협과 정석화가 측면에서 공격지원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파그너와 한지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초반에는 부산이 기선제압에 성공하면서 주도권을 가져왔다. 시작하자마자 김익현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연 부산은 측면에서의 공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전북 골문을 위협했다. 전북을 압박하면서 선제골을 노리던 부산은 전반 13분 전북 이재성에게 먼저 실점을 내줬다. 선제골을 허용한 부산은 몇 차례 역습 상황에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좀처럼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고 이후 양 팀은 더 이상의 득점 없이 0대1로 전반을 마쳤다.
 
부산은 후반 2분 만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점수는 2골 차로 벌어졌다. 부산은 후반 7분 권진영을 빼고 김찬영을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최전방에 선발 출전한 파그너와 한지호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전북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중반 부산은 정석화와 파그너를 빼고 김신영과 김지민을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부산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전북 골문을 두드렸지만 기대하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2골 차 패배를 당하며 아쉬웠던 경기가 마무리됐다.
 
부산은 이번 시즌 안방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다 전북에 일격을 당하며 올 시즌 홈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전남과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한 서울에게 득실차에 밀려 8위로 내려앉았다. 안방에서 아쉬운 경기를 펼쳤던 부산은 오는 7월 9일 상주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시 한 번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승리를 노린다. 지독한 골가뭄이 다음 주에 펼쳐질 상주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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