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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선수단 월드컵 기간 더 바빠진 이유는?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6-17 / 조회 : 7593

 



- 경기력 강화, 팬서비스 증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주력
- 3일 간격으로 연습경기, 틈틈이 부산 시내 대외 활동 참여

지난 6월 13일 전세계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이 개막됐다. 월드컵 개막의 열기는 뜨겁지만 K리그 클래식은 각 팀의 대표선수 차출로 7월 5일까지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 휴식기 동안 선수들에게 달콤한 휴식이 주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부산아이파크 선수들은 리그 경기 일정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부산 선수들은 월드컵 개막과 발 맞추어 프로축구연맹의 주최로 구미에서 진행된 울산과의 자선 경기에 참가했다. 프로 축구 연고 팀이 없는 제 3지역에 축구 열기를 더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부산은 전, 후반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이후 승부차기에서 이창근의 선방과 상대의 실축으로 결국 4대2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승전보를 울렸다.

구미에서 자선 경기 준비가 한창이던 14일 오후 부산 시내에서도 부산 선수단의 활동은 끊이지 않았다. 오후 1시 제 41회 부산 어린이 한마당에 참여한 부산의 임상협, 한지호, 윤정규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사진도 찍고 사인회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시간동안 진행된 행사에 선수들은 자신들을 보기 위해 늘어선 긴 행렬에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튿날 15일, 부산 아이파크 소속의 브라질 외국인 선수 파그너와 닐손 주니어는 부산 외국어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고교동아리 축구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갑작스런 외국인 선수들의 출현에 32강 경기를 준비 중이던 학생들은 술렁였고 축구화며 유니폼에 너나할것없이 사인을 받으며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고등학생들의 경기를 지켜보던 파그너는 “대회에 출전한 아이들의 열정만큼은 브라질 월드컵 못지 않다” 며 선수들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어 보였다.

부산은 14일 울산과의 자선 경기 이후에도 18일, 21일, 그리고 27일로 이어지는 릴레이 연습경기를 가진다. 그 와중에도 틈틈이 지역 활동 참가를 병행할 계획이다. 리그 경기일정보다 더 빡빡한 일정이지만 강도 높은 훈련도 잊지 않으며 7월 5일 재개될 리그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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