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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울산전 0-3 패배, 전반기 7위 마감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5-11 / 조회 : 6997

 


부산이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다. 지난 5월 11일 오후 2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울산 현대와의 12라운드 경기에서 0대3 스코어로 패하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부산은 브라질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된 이범영이 골문을 지키고 장학영-이원영-김찬영-박준강으로 구성된 포백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닐손 주니어와 홍동현, 정석화가 선발 출전했고 측면에 임상협과 파그너가 공격지원에 나섰다. 최전방 자리에는 부산의 골게터 양동현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 공격수 김신욱이 선발 라인업에 빠진 채 경기에 임한 울산의 공격은 초반부터 매서웠다. 전반 10분 수비수 이원영이 페널티 지역 내에서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한상운의 슈팅을 이범영이 멋진 선방으로 막아냈고 재차 날린 슈팅 또한 슈퍼세이브를 기록하며 결정적인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을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최근 원정경기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반격에 나선 부산은 좀처럼 울산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에 세 차례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0대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단조로운 공격을 펼치던 부산은 후반 3분 만에 두 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정석화와 홍동현을 빼고 한지호와 김익현을 투입한 부산은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오면서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지만 후반 16분 상대의 강력한 슈팅이 이범영 골키퍼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면서 추가 실점을 내줬다. 후반 18분 전반 초반 페널티킥 반칙을 범한 이원영을 빼고 이경렬을 투입하면서 선수 변화를 줬다. 후반 29분 세 번째 골까지 허용하면서 부산은 좋지 않은 상황을 맞이했다. 이범영과 함께 나란히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된 김승규의 벽을 넘지 못한 부산은 결국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그대로 0대3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다.
 
부산은 최근 원정경기에서의 무승을 탈출하고자 울산을 압박했지만 릴레이골을 내주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당한 부산은 2달여간의 월드컵 휴식기 동안 팀을 재정비하여 후반기 중상위권 도약을 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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