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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천 원정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4-10 / 조회 : 6455

부산 아이파크가 인천 원정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한 채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은 지난 4월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7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부산은 이범영이 골문을 지키고 장학영과 박준강이 측면 수비로 나섰다. 중앙에는 신인 김찬영과 올 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이경렬이 호흡을 맞췄다. 중원에는 김익현과 닐손 주니어가 선발 출전했고 임상협과 파그너가 측면에서 공격지원에 나섰다. 최전방에는 양동현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홍동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초반부터 인천 골문을 위협하던 부산은 전반 11분 양동현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가면서 득점 연결에는 실패했다. 부산은 상대 공격수에게 여러 차례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이했으나 이범영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상주전에서 퇴장 당하며 2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파그너가 이번 경기에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을 펼치며 부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44분에 파그너가 상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좋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양 팀은 전반전에 번갈아가며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파그너가 또 다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얻었지만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슈팅 이후 주도권을 내준 채 인천의 공격을 막아내던 부산은 후반 12분 이범영이 이보의 결정적인 헤딩슛을 다이빙 펀칭으로 막아내며 최근 무서운 선방쇼를 이어갔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양 팀은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반격을 노리던 부산은 후반 32분과 39분 한지호와 정석화를 연이어 투입하면서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끝내 인천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0대0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무승부로 최근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상위권 도약에 잠시 주춤한 부산. 4경기를 치르면서 1득점 밖에 못 올린 빈곤한 공격력을 다음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시원한 골폭풍과 함께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