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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범영 선방쇼, 울산전 0-0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4-06 / 조회 : 6171

 


부산 아이파크가 리그 1위 울산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부산은 지난 4월 6일 오후 4시에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와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없이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은 이범영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장학영-김찬영-이원영-박준강으로 이뤄진 포백 수비라인업을 내세웠다. 닐손 주니어와 정석화가 중원을 지켰고, 임상협과 한지호가 측면에서 공격지원에 나섰다. 최전방 자리에는 양동현이 선발 출전했고 신인 홍동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부산은 시작하자마자 한지호와 김찬영이 슈팅을 날리면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리그 최소실점 1위를 달리는 울산 수비를 상대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11분 실점위기를 맞이했지만 이범영 골키퍼의 선방으로 한숨을 돌렸다. 전반 25분 수비수의 실책으로 결정적인 실점 기회를 내줬지만 또다시 이범영의 슈퍼세이브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수비수들의 실책으로 분위기를 울산에게 내준 부산은 전반 34분 정석화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가 다이빙으로 막아내며 득점 연결에는 실패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전반 42분 임상협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공이 골키퍼에 걸리면서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전반 직전 홍동현의 중거리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양 팀은 선수변화 없이 후반전을 맞이했다. 부산은 후반 10분과 17분 김익현과 전성찬을 교체 투입하면서 미드필더 라인을 강화했다. 후반 19분 골 에어리어에서 이범영이 김신욱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면서 신들린 선방쇼를 이어갔다. 부산은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통한 공격을 계속적으로 시도했지만 좀처럼 울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에 다소 불안한 수비 조직력이 후반에도 몇 차례 무너지면서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이번에도 이범영의 선방에 힘입어 무실점을 이어갔다. 후반 34분 김익현이 회심의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볼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울산의 수비벽을 뚫고자 했던 부산은 끝내 울산의 골망을 흔들지 못한 채 0대0 무승부로 만족하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이범영의 신들린 선방쇼에 힘입어 상대전적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간 부산은 오는 9일 리그에서 무승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인천을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 승점 1점을 획득하며 상위권 진입에 잠시 주춤한 부산이 인천 상대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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