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IN] K리그 최초 부산의 ‘더 킥오프’, 프로가 운영하면 확실히 다르다

등록일자 : 2019-08-09 16:49:18 조회수 : 2116
- K리그 최초 실내 풋살장
- 취미로 시작해 전문 선수까지, 입소문 타고 회원만 300명
- 이남영 코치, “전문적이고 세밀한 축구 지도”

부산아이파크의 프리미엄 실내 풋살구장 '더 킥오프(THE KICKOFF)'가 오픈한지 2년이 다돼간다.

부산은 2017년 11월 17일 부산 연제구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프로스포츠 구단, K리그 최초 실내 멀티 스포츠 시설인 더 킥오프를 열었다.

더 킥오프는 교육 기부와 연계를 통해 자라나는 새싹들이 마음 놓고 축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50평 규모로 인조 잔디 풋살장 1명, 다목적 구장 1면, VR존, 게임존, 팬숍 등으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벌써 아이키즈(회원)만 300명. 이미 입소문을 탔고, 대기 인원만 수십 명에 달한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제2의 이정협, 이동준을 꿈꾼다.

최근 각 지역마다 축구교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어느 정도 활성화됐지만, 부산의 더 킥오프처럼 실내에서 마음 놓고 축구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현재 이곳에서 꿈나무들을 지도, 육성하고 있는 이남영 코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 더 킥오프는 어떤 곳 인가요?
부산의 아이키즈 센터 중 한 곳입니다. 부산 구단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홈플러스에 입점해있는 실내 풋살장이에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수업이 이뤄지고, 국가에서 재정한 매월 2, 4주 마트 휴무일(일요일)에는 휴식을 가져요.

- 지역 내, 전국에 사설 축구교실이 많잖아요. 다른 점이 있나요?
실내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정식 규격 경기장을 갖고 있어요. 무엇보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구단에서 운영하는 축구교실이라 부모님들 관심과 호응이 많아요. 실내라 미세먼지 걱정 없고, 더운 날씨에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요.

- 더 킥오프만의 장점이 있나요?
매년 아이키즈 페스티벌을 개최해요. 이때 프로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고, K리그 경기가 있는 날 선수들과 에스코트 키즈도 가능하답니다. 더 전문적이고 세밀한 축구를 배울 수 있어요. 그런 기대감을 갖고 많이들 찾아주세요.

- 연령 분포는 어떤가요?
6세부터 13세(초등학교6학년)까지로 구성돼있어요. 실내 구장이라 그런지 초등학교 저학년이 많은 편이에요. 고학년(5, 6학년)은 세 클래스, 나머지 저학년과 유치원생은 여덟 클래스가 있어요.

- 축구를 익히고 즐기는 취미반인데, 실제 유소년 팀으로 이어지나요?
이곳은 보급반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돼요. 경기보다 주차 별로 세분화시켜 축구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요. 실제 이뤄지고 있어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아이키즈 심화반이 있거든요. 대회를 나가는 게 목표에요. 더 발전하고 싶거나 전문적인 선수를 희망하면 U-12 공개 테스를 거쳐요. 향후 부산의 훌륭한 자원(선수)를 이끌어내려고 노력 중이에요.